안녕하세요 :)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입니다!
지난주 3월 9일(목)~10일(금) 입주기업의 경북도내 관광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관계기관간의 교류 향상을 위해 경북 문경, 영주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센터 입주기업을 위한 공식적인 첫 야외 행사로서
저희도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입주기업 대표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입주기업과 관계기관 및 지역대학생 등 25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워크숍의 현장들을 보실까요?
1일차 ▶ ① 비빌언덕(LORO) / 카페 가은역
엘오알오는 '지역의 낭만'이란 뜻을 담고 있어요.
젊은이들이 모인 공동체로 '좋아하고 해보고 싶은 일을 한다' 라는
분명한 지향점을 갖고 있습니다.
문경관광두레PD 출신이신 "천금량 대표님"의 강연을 통해
관광 스타트업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노하우들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문경시는 가은선을 매입해 가은역의 소유주가 되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등록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을 벌였어요.
마을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낸 아이디어가 선정되면서
문경을 대표하는 로컬 푸드카페 '카페 가은역'이 탄생했답니다!
화수헌은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 공식 1호로 발족된 사업의 결과물입니다.
리플레이스라는 공간재생 스타트업에서 19세기 가옥을 카페로
탈바꿈시켜 현재 문경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어요!
리플레이스의 창업멤버이신 "배다희 이사님"의 강연을 통해
인구소멸 지역을 살리기 위한 청년들의 성장 과정들과 노하우들을 들었어요!
더불어 로컬 크리에이터와 공간재생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과거 막걸리 양조장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플레이스에서 베이커리 카페로 개조해 만든 공간이 산양정행소입니다.
여행 기념품도 판매하는 소품샵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에요!
2일차 ▶ ① 문경새재 맨발걷기
문경새재는 영남과 기호지방을 있는 영남대로 중 가장 유명하며 조선시대 옛길을 대표해요.
'나는 새도 넘어가기 힘든 고개'라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입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수많은 유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문경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2일차 ▶ ➁ 영주 관사골 투어 / 관사골 작업실
영주 관사골은 1930년대 중반부터 영주 역사에서 근무하던
역무원들의 관사가 들어서면서 관사골이라는 명칭이 붙었어요!
현재 여러채의 관사 중 1호, 5호, 7호가 남아있으며,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며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옛 풍경을 간직한 골목은 레트로 감성을 뽐내고, 영주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부용정 등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곳들로 재탄생했습니다!
"김현숙 대표님"께서 골목 투어를 진행해 주시며 마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투어 이후 관사골에 위치한 관사골 작업실에서 강연과 질의응답 이후
업사이클링 텀블러 주머니를 만드는 수공예 체험도 진행했습니다.
관사골 작업실은 수공예품인 텀블러 주머니, 라탄으로 만든 컵홀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인삼 세안비누 등을
전시도 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카페 겸 편집매장입니다.
오랜만에 바느질을 하려니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저 빼고 모두들 개성있게 잘 만드시더라구요^^;;
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네트워킹데이 워크숍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
경북도 내의 예비창업가 및 지역대학생
시,도의 관계자분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소통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지역의 생소한 지역들을 견학하면서
우리 경상북도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다음 네트워킹데이 워크숍은 도외로 갈 예정인데
벌써부터 어디로 갈지 너무 설레네요 :)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